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소 다로 (문단 편집) == [[망언]] 제조기 == [[http://blog.naver.com/jsj5678/20191264768|간략한 망언 모음]] 일본은 [[다테마에]]라고 하여 상대방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고, 드러내더라도 최대한 남의 기분을 고려하여 완곡어법으로 말하는 편이지만 일본 정치인들만은 예외로 일본 자민당의 [[극우]] 정치인들, 예를 들어 [[아베 신조]], [[이시하라 신타로]] 등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상당한 망언을 쏟아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러나, 아소 다로의 경우 단순히 일본을 넘어 정치인이라고 여기기 힘들 정도의 극언을 쏟아부은 적이 많기에 한국은 물론 [[미국]], 심지어 [[일본]] 내에서도 지탄받는다. 아소 다로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극우적인 색채를 넘어서서 정치인에 대한 잣대가 엄격한 대한민국은 물론이요 발언의 자유도가 높은 미국에서조차 욕을 먹고 매장당할 수위의 발언도 일부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특히나 적절한 다테마에를 중시하는 일본 특성상 절대로 이런 모습을 좋게 보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나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 역시 극우 정치인으로써 발언 논란이 따라다니지만 이들이 전략적으로 극우 발언을 해서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면, 이쪽은 본인의 발언을 주체하지 못해 다테마에를 중시하는 일본인들의 지지율을 왕창 깎아먹었고 결국 이는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자민당 선거 대패라는 대참사를 가져오게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도 망언 논란의 대표적 인물로 여겨지는데, 일본에서는 망언사고가 나면 아예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멸칭인 아호 다로(阿呆太郎/바보 다로)를 직설적으로 언급하기도 한다.[[https://www.dailyshincho.jp/article/2018/05160558/?all=1&page=2|#]] 아소는 본류 출신 정치인이지만 정치적으로 방류에 가까운 극우 성향이며, 이에 따라 극우 발언을 잦게 하기도 하였다. '''대동아전쟁이니''', [[천황]]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야 하느니[* 그런데 문제는 [[나루히토]] 천황의 할아버지인 [[쇼와 덴노]](히로히토)부터가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전쟁범죄|A급 전범들이]] 합사된 후로는 한 번도 참배를 한 적이 없다는 것. 전쟁범죄자들이 합사되기 전에는 자주 참배했다고 하나, 합사된 후로는 한 번도 참배를 하거나 공물을 바치거나 한 적이 없다. 지금 상황인 [[아키히토]] 역시 마찬가지. 게다가 현 덴노인 [[나루히토]] 역시 성향을 따지면 같을 듯. 애초에 황가 입장에서 보면 야스쿠니 신사의 영새부에 이름이 올라가거나 [[순국7사묘]] 같은 곳에 묻힌 작자들은 [[마쓰이 이와네]]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천황의 명예에 손상이 가게 만든 당사자들이다. 쉽게 말해 황가의 입장에서 보면 충신이긴커녕 [[역적]]인 셈. 그리고 일본 역시 정교 분리의 원칙을 갖고 있는 나라인지라 천황 쪽에서도 이것을 명분으로 들고 나온 것이니, 극우들이 천황에게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인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0384422?sid=104|창씨개명이 조선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느니]]''' 등. 다만 아소는 가톨릭 신자인지라, 총리 시절 8월 15일에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참례했다.[* 역사적으로 [[크리스트교]]에서는 8월 15일에 [[성모 마리아]]의 죽음과 몽소승천을 기념해 왔다. 일명 '[[성모승천대축일]]'. 일본 가톨릭에서는 이날 [[고해성사]]를 보는 풍습이 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정치적 입지를 고려하여 행해진 것. 또한 혈통 관련 차별 발언까지 하였다. 아소는 선술했듯 혈통만으로 치자면 일본 정치판에서 손에 꼽는 인물인데, 문제는 이에 대한 프라이드 때문인지 혈통 관련하여 남을 헐뜯은 적이 있다는 것. 대표 사례로 자신의 계파로 분류되는 사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노나카 히로무]]에게 "'''[[부라쿠민]] 같은 천한 (집안 출신) 놈'''을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총리]]로 세울 수 없다"는 말을 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참고로 부라쿠민 차별 발언은 일본 내에서는 거의 미국에서의 흑인 인종차별 발언 수준으로 하면 매장되는 발언이다. 이 말을 들은 노나카는 매우 분노하며 다음과 같이 '''직설적으로''' 말했다. >総務大臣に予定されておる麻生政調会長。あなたは大勇会の会合で'''『野中のような部落出身者を日本の総理にはできないわなあ』'''とおっしゃった。そのことを、私は大勇会の三人のメンバーに確認しました。'''君のような人間'''がわが党の政策をやり、これから大臣ポストについていく。こんなことで人権啓発なんかできようはずがないんだ。'''私は絶対に許さん!''' >[[총무성|총무대신]]에 예정된 아소 정조회장[* 정책조사회장. 당 정책위원회 의장쯤 되는 자리다.], 당신은 [[지공회|대용회]] 모임 자리에서 '''"노나카 같은 부라쿠민 출신을 일본 총리로 세울 수는 없지"'''라고 말했다. 나는 이 사실을 대용회 구성원 세 사람에게 이미 확인했다. '''너 같은 인간'''이 우리 당의 정책을 하고, 앞으로 차기 (총리)대신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딴 걸로 인권 계몽 따위를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극대노|나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 >[[https://ja.wikipedia.org/wiki/%E9%87%8E%E4%B8%AD%E5%BA%83%E5%8B%99#.E9.BA.BB.E7.94.9F.E5.A4.AA.E9.83.8E.E3.81.B8.E3.81.AE.E6.89.B9.E5.88.A4|우오즈미 아키라, <노나카 히로무 차별과 권력(野中広務 差別と権力)> 2003년 9월 11일]] 아소는 이 말에 반박도 못 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다테마에]]를 기조로 하여 [[오사카부|오사카]]나 [[후쿠오카현|후쿠오카]]를 제외하면 웬만해서는 화가 나도 [[완곡표현|돌려서 말하지만]], 노나카는 '''[[격노|너무나 부아가 치밀어서 대놓고 소리를 질렀다]]'''. 특히 노나카의 출신지가 [[교토부|교토]]인데 다테마에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일본 지역 전체를 통틀어도 교토만큼 다테마에가 심한 지역은 없다.[* 어느 정도냐면 다테마에가 너무 심해서 '''같은 일본인들조차도 교토 사람들이 하는 말의 속 뜻을 알아듣기 어려워할 정도다'''.예를 들어서, 이웃 집에서 밤 늦게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가 거슬렸을 경우 오사카나 후쿠오카 같은 동네는 "밤 시간에는 조금만 조용히 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대부분 지역은 "어제 밤에 피아노 연습을 하셨나 보네요. 피아노 소리가 들리던데"라는 식으로 어느 정도 돌려서 말한다면, 교토는 "'''[[반어법|피아노를 정말 잘 치시네요. 실력이 아주 좋으신데요?"라고 말하는 식이다.]]''' 그래서 교토 사람에게 칭찬을 들었다면 그건 곧 욕을 먹은 것이라는 인식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많이 통용된다.] 즉 노나카가 이 정도로 대놓고 소리를 질렀다는 건 '''"야 이 [[씨발]][[새끼(비속어)|새끼]]야", "[[이판사판|너 죽든 나 죽든 사생결단을 내자!]]"'''는 것과 다름없다. 그리고 당시 노나카는 산전수전 다 겪은 77세의 노회한 정치인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노나카의 반응에 아소는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그런 적이 없다.]]'''" 하고 변명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는데, 위에 노나카가 아소에게 한 일갈을 좀 읽어보면 '''[[확인사살|이미 다른 의원들로부터 확인까지 끝냈다]]'''고 확실하게 언급했다. 심지어는 선거철에 유권자들에게 한국어로 "'''쌍놈들아.'''"에 필적하는 말까지 농담조로 했다가[* 일본인들보다 더 표현이 직설적인 경향이 있는 한국인으로 치자면 물리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수준이다.], 대판 욕 먹었던 적까지 있다. 게다가 상술했듯 노나카 히로무에게 [[부라쿠민]] 운운한 사건으로, ''''집안발로 어릴 적부터 잘 먹고 잘 살아서, 고생 자체를 모르고 서민들을 천민 보듯 하는 [[세계귀족|천룡인]]이다.''''라는 비아냥도 가득한데 이 사건으로 스스로 불을 지핀 셈이다.[* 한국에서도 정치인들이 민생행보/서민행보를 하기 위해 재래시장에 방문하고, 포장마차 음식을 시식하는 [[먹방]] 퍼포먼스를 하는데, 일반 시민들이 볼 때는 매우 어색하게 먹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며 실소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인지 장관이나 국가기관 수장에 임명되어 [[청문회]]를 받을 때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 [[버스]]나 [[지하철]] 요금에 대한 것이다. 과거에는 거의 대부분이 오답을 말해 질타를 받았다. 최근에는 맞춤형 공부를 미리 해오므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2005년 5월 6일, 총무대신 시절 영국 [[옥스퍼드 대학]] 강연에서 전후 경제 재건이 최우선 과제였는데 "운이 좋게도, 정말 운이 좋게도 [[6.25 전쟁]]이 발발했고, 그 덕분에 [[일본/경제사|일본 경제 재건]]에 가속도가 붙었죠.(Fortunately, fortunately The Korean War start, and that accelerated Japanese economy reconstruction.)"라고 말했다.[[http://naver.me/xN7OdxmV|#]] 2006년에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08931|"대만의 높은 교육 수준은 일본의 식민 지배 덕분이다"]]라는 발언을 하였는데, 다만 일본은 자신들의 체제 선전을 위해서라지만 [[대만일치시기|대만 식민지의 원활한 통치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여]] 현지에서도 여론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 '''본인 역시 60대를 훌쩍 넘은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관련 망언이 가장 많다.''' 2008년 11월에는 노인 의료비를 언급하면서 "마냥 먹고 마시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료비를 내가 왜 지불해야 하느냐. 노력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내는 세금을, 노력하지 않아 병든 사람이 축내고 있다"라고 했으며, [[제2차 아베 신조 내각|아베 내각]]에 입각해서도 2013년 1월달에 '''"노인이 어서 죽을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망언을 했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2718606&date=20130122&type=0&rankingSeq=3&rankingSectionId=104|#]][* 언뜻 보면 노인 혐오같기도 하지만, 본인처럼 부유한 노인들은 해당이 안 되는 말들이기 때문에 서민/저소득층에 대한 혐오발언이 본질이라고 볼 슈 있다.] 정확히는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노인이 적당히 살고 이제 죽고 싶다고 생각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다. 더불어 정부 예산으로 (고액 치료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잠자리가 뒤숭숭하다. 어서 죽을 수 있게 해야 한다]]'''"라는 발언인데, 이후 "공식 발언이 아니라 개인적 경험을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정확히는 나이 든 중증 환자들 즉 안락사를 지지하려고 한 발언으로, 자신은 "나이 들어서 아프면 고통스럽게 연명하느니 죽는 게 낫다"는 의도로 말한 발언이지만, 아소 본인의 부족한 어휘 실력이 거기서도 작렬해 뱅뱅 꼬여서 저렇게 돼버렸다. 어떤 의도로 말했건, 공적인 자리에서 말하기엔 심히 [[영 좋지 않은]] 표현이라 후에 거듭 사죄하는 수밖에는 없었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회고록에도 [[http://dk01337.egloos.com/4193732|당당히 망언 제조기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스 장관과 [[제2차 세계 대전]] 승전 기념식에서 만나 "'''전쟁이 조금만 더 길어졌다면 [[추축국|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대체역사물|전승국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눈치 없는 새끼|당당히 말했다는 것]]'''. '''2007년''' [[포츠담]]에서 열린 G8 외무장관 회의에서 벌어진 촌극이었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에게 [[미드웨이 해전|승산 따위는 전혀 없었고]], [[과달카날 전역|전쟁이 길어지면]] [[필리핀 해 해전|길어질수록]] [[레이테 만 해전|피해만]] [[도쿄 대공습|커지고]] [[오키나와 전투|있었으며]], 일본 열도를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만들려는 [[몰락 작전]]까지 구상되고 있었다. 게다가 [[만주 전략 공세 작전|소련 역시 다 망해가는 일본을 향해 선전포고를 하고 주둔중이던 정예병이 다 빠지고 약체가 된 일본군 관동군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원자폭탄 2방]]맞고 전쟁이 끝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할 정도다. 거기다 사실 관계를 떠나 일본의 만행에 수많은 국민을 잃고 와신상담하여 [[일본 본토 공습|정의구현]]한 미국 면전에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실례를 넘어서 도가 넘은 발언이다. 또한 "일본을 돈 많은 [[유대인]]들도 살고 싶어할 만한 나라로 만들고 싶다"라는 말도 남겼다. 대놓고 [[나치 독일]]을 찬양하는 망언을 한 탓에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 강하게 항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회담" 자리에서 느닷없이 "[[미국]]의 [[남북전쟁]]을 알고 있습니까. [[한일관계|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바로 그런 식인데"라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268612|장광설을 늘어 놓아서]] 박근혜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마치 '''학생을 훈계하는 교사'''같은 태도였다고. 이는 [[일본 제국]]의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듯한 행태이므로 한국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박근혜 역시 3.1절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일본 정부를 비판하며 응수했을 정도다. 경제 관련 인물도 아닌 아소가 아베 내각에서 재무대신이 되면서, 경제에 대한 무식함을 만천하에 폭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013년 6월 17일 [[요코하마시|요코하마]]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일본의 천문학적인 국가부채 문제를 질문하자, 아소는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6/18/0601010100AKR20130618100100073.HTML|'''"그러면 돈을 찍어서 갚으면 그만 아니냐"''']]라는 대답을 해서 국민들을 경악시켰다고 한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돈 찍어내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는지는 [[초인플레이션]] 항목 참조.[* 애당초 초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은 [[경제학]] 공부를 1도 안 한 사람조차 대충 설명만 들어봐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개념이다. 그런데 재무대신씩이나 된 사람이 이런 개소리를 하는 것은 경제 문외한의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본 상식조차 없다는 소리밖에 안 된다. 게다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에서 공부한 사람이 [[바이마르 공화국]]이나 [[짐바브웨]]의 사례도 모른다니, 이건 사실상 [[초현실주의]]나 다름이 없다. 또한 실제로 별다른 후속조치 없이 [[양적완화]]만 대대적으로 시행한 결과 일본의 신용등급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아소가 말한 것은 일본에서 불법인데도 천연덕스럽게 저런 말을 해서, 역시나 무개념자라는 것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다.[* 돈을 찍어내서 빚을 갚는다고 해도 이상한게 당연히 지폐를 만드는 데도 어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똑같이 돈이 든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본은행들이 금융위기를 피한 건,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본의 금융이 튼튼해서가 아니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8/0200000000AKR20130628207100073.HTML|영어를 못해서 파생상품을 구매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는 희대의 발언을 했다. 2013년 7월 29일. 한 강연회에서 "독일의 [[바이마르 헌법]]은 어느 틈엔가 바뀌어 있었다.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변해 버렸다. 그 수법을 배워 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73012501|#]] 아소가 말한 수법은 '''[[나치당]]이 [[수권법|한 짓이었던 것]]'''. 그동안의 망언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농담'''으로 치부될 정도로 대차게 한 건 저질렀다. 이로 인해 미국의 유대인 권리 단체중 하나인 [[시몬 비젠탈]] 센터에서도 아소 망언에 대해 항의 성명을 냈다. 일본에서도 선거 패배로 침체되어 있던 야당에게 좋은 비판거리로 작용해 [[민주당(일본 1998년)|민주당]], [[모두의 당]],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 [[일본 공산당]], [[생활당]]이 연합해서 사퇴하라는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fs=1&ss=7&news_idx=201308071641061809|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런 사퇴 압력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발언은 철회하겠지만, 사퇴하지 않겠다"며 버텼고 아베 총리가 직접 각의까지 내 가며 '''[[프렌드 실드]]를 쳐 줬다'''. [[http://news1.kr/articles/1279745|관련 기사]] 그리고 2014년 2월 19일 중의원 예산위에서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국 정부|일본 정부]]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해외의 반응을 묻자 아소는 '''"[[일본 외무성|외무성]]에서 정식으로 항의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한국]]과 [[중국]]은 자국 주재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했고, 일본 주재 자국대사관에서도 일본 외무성을 방문해 항의했다는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766306|#]] 4월 24일 방일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향해 망언을 내뱉었다. 내용인 즉, '''"[[미국]] 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TPP]] 관련 이해관계를 하나로 정리해낼 만한 힘은 없는 것 아니냐" 며 "어찌되건 [[2014년 미국 중간선거|11월의 미 중간선거]] 전까지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80262|관련 기사]] TPP 협상이야 자국의 이익이 걸려 있다 보니 그렇다 쳐도 이건 현재 미국 내에서 풍파를 맞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을 '''대놓고 조소한 것이다.''' 이 발언이 공개되자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을 비꼰 게 아니라 다른 의미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는 올해 2016년까지 TPP문제는 미국 국회인준에서 지지부진한 상태에 놓여있으며,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2명의 대선후보들의 먹잇감이 되어 즉시 무효로 하겠다고 언급되는 등 오바마의 정치력 한계를 보여주고는 있다. 현재 [[아베 신조]] 총리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의에서 TPP 조기발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현재 TPP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임을 보이는 국가는 일본뿐이다.] 사실 그 이전인 4월 13일에 [[팩트폭력|'''아베노믹스는 기대한 것보다 효과가 없다'''고 한 적도 있었다.]] 총리 시절 [[안락사]] 발언은 생각치도 않고 "'''[[자폭|노인이 나쁜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http://news1.kr/articles/?1992698|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가 "왜 [[저출산]] 현상이 오는지는 생각도 않는다"며 까이자 부랴부랴 "'''[[일본 죽어라|보육시설의 부족으로 인한 저출산이 문제]]'''"라며 진압에 나섰다. 2015년 4월 3일 재무대신 기자회견을 하면서 [[홍콩]] [[봉황위성TV]](이하 피닉스TV) 기자가 손을 들고 본인의 소속을 밝히자 "응? 피닉스??"라면서 대폭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참여하지 않은 데 대해 야당에서 비판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우리는 야당이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다. [[공산주의]]가 아니니까. 공산주의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긴 하다. [[중국]]과는 다르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는 국가다, [[일본]]은. 이런 걸로 보복 당하는 일도 없고, 정말 좋은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묻는 말에 대답은 안 하고 홍콩 언론이라고 신났는지 본격 중국 디스 시전. 주간지 "아에라"(AERA)에 의하면, 열받은 기자가 [[웨이보]]에 올렸고, 약 180개국 2.5억명의 [[중국어]] 화자 중화권 피닉스TV 시청자들에게 글로벌하게 까이고 있다고 한다.[[http://dot.asahi.com/aera/2015041900003.html?page=1|관련 기사]] 참고로 피닉스TV는 홍콩 방송이고, 신화사 같은 중국 관영미디어와는 다르다고. 그러나 피닉스TV도 [[FOX]] 계열이긴 하지만 중국 본토에 허가를 받고 방송되고 있기 때문에 준 관영 미디어 취급을 받고 있다. [[파일:13418608_693672910771460_909228687232522551_o.jpg]] [[파일:13497995_693672924104792_8481882154882255009_o.jpg]] [[파일:13497989_693672930771458_8144291599585338094_o.jpg]] [[파일:13475211_693672960771455_7096699336845566565_o.jpg]] 2016년 6월 17일, 자민당 집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고령화 사회에서 돈을 쓰지 않는 노인들을 보고 "'''[[https://www.nikkei.com/article/DGXLASFS17H6R_X10C16A6000000/|언제까지 살아있을 셈이냐(いつまで生きるつもりなのか)]]"라는 [[망언|유행어]]를 날렸다.''' [[일본]] 인터넷에서 순식간에 [[밈]](meme)처럼 등극. 정작 자기도 [[2020년]]에 80세가 되었기 때문에 90세가 그리 멀지는 않았다는 건 함정.[* 일본의 경제력은 대개 50대 중장년층이 대부분을 차지하긴 한다. 문제는 이들의 소비가 극히 적다 보니 전반적으로 돈이 잘 돌지를 않는 것도 맞는 말이긴 하다. 실제로 이들 중장년층은 일본이 극호황기던 6~70년대의 높은 이자율을 주는 금융상품에 가입해 현재까지도 그 높은 이자율의 혜택을 보고 있기 때문에, 소비 대신 저축으로 고이자를 받고 있다. 아소 부총리가 한 말이 맥락상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 표현이 지나치게 저속했다는것이 문제. 그리고 저 90세 할머니가 했던 발언도, 본인에겐 정말 절박했기 때문이다. '''연금액수는 그대로인데 [[아베노믹스]]로 인해 물가가 올라간 마당에 소비세도 8%로 인상되었는데 걱정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그 정책을 시행한 정권의 부총리나 된다는 사람이 저런 소릴 하니까 어그로를 끌 수밖에. ][* 그런데 최근 일본 정부에서 10년 이상의 휴면 계좌에 대해 계좌 내 금액을 강제로 몰수하여 비영리 민간 단체나 복지담당 국가기관에 기부형식으로 지급하는 법안이 추진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젊은층이나 중장년층에서 10년 이상의 휴면계좌를 보유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이 노년층이 보유하고 있는 계좌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법률적으로는 휴면계좌의 경우 해당 계좌의 은행에서 관리하는데 이 계좌를 국가가 관리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므로 큰 문제는 없지만, 나쁘게 보면 국가가 멋대로 몰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론의 반응은 나쁜 편이다. 실제로 전후인 [[1946년]], [[태평양 전쟁]] 당시 발행한 국채를 갚기 위해 특별조치령을 발동하여 휴면계좌의 돈을 압류한 적이 있다. 참고로 당시 일본의 국가 부채는 '''204%'''에 달했다.] [[조선시대]] "[[전황#s-4|전황(錢荒)]]"처럼 재화를 쌓아 두기만 하면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절한 소비는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단어선택이 지나치게 과격했다는 게 문제. 더군다나 이번 정권에서 최대한 노년층의 편의를 봐주기나 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는 것도 문제가 됐다. 사실 자민당 쪽에서 생각하는 것과 달리, 현 아베 내각의 지지율 등락은 엔화 환율 추이가 아니라 최근에 벌어진 연금 사태의 수습 상황에 훨씬 강한 연관성을 보여왔다. 그런데 그런 정권의 재무대신이란 사람이 저런 발언을 했으니 적반하장이란 말 밖에 못 듣는다. [[위안부 평화비]] 건립 보복으로 한일 통화 스와프 협상이 중단되자 "(통화 스와프 협상은) 돈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신뢰관계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신뢰관계가 없어지면서 (협상 재개가) 어려워지고 있다. (한일 합의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빌려준 돈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며 "스와프 따위도 지켜지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주장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949520|#]][* 일본 내부에선 65년 한일협정 때 일본 외환보유의 40%가 넘는 6억 달러 지급, IMF때는 미국보다 더 많은 2조 원의 긴급 지원대출, [[국민의 정부|김대중 정부]] 때 한일 우호기금으로 적지않은 돈을 지금까지 지원해 왔는데 [[한일관계]]가 계속 나빠지는 것에 대한 책임을 한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한일 위안부 협정 때 10억엔의 우호금을 지원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100억 원으로 퉁치려 하냐"는 비난이 빗발쳤지만, 일본 여론은 "예전에 돈을 그렇게나 퍼주고도 또 돈을 주냐"며 일본 나름대로 극심한 반발에 시달렸다. 일본이 협정문에 '''반드시 최종적, 불가역적'''이란 외교적으로 가장 강력한 구속어구를 원한 것 역시 일본 내 반발을 무마하기 위함과 동시에 '''"더이상 한국에게 성과 없는 우호적 메시지를 보이지 않겠다"'''라는 선언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협정 이후 일본은 전례없이 노골적으로 한국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8월 말에는 [[아돌프 히틀러]]의 [[홀로코스트]]에 대해 "[[의도는 좋았다|'''아무리 동기가 옳다 하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는 망언을 하여 전세계적인 지탄을 받았다. 그 뒤에 발언을 철회하기는 했으나, 이 망언으로 인해 야당으로부터 비판받았다. 2017년 9월에는 한반도 유사시 일본으로 북한 무장 난민이 올 경우 대응할 방법 중 하나로 '''[[사살]]'''을 언급했다. 한반도 위기론을 부채질 하는데 더해, [[난민]]에 대해 사살까지 언급한 것은 일본에서조차 지나치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8년 5월 7일에 아소는 후쿠다 준이치 前 [[재무성]] 사무차관[* 한국의 차관급이 일본에서는 부대신이고, 대신정무관과 사무차관은 차관보에 해당한다.]의 [[성희롱]] 사건에 대해 "성희롱은 죄가 아니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해서 시민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법적으로 따지면 성희롱은 성립 요건이 까다로워서 처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공공연히 비난받을 수 있는 행동인 성희롱을 함부로 죄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 문제. 5월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2018년 북미정상회담|6·12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한]]의 외관이 안 좋은 [[비행기]]가 [[싱가포르]]까지 무사히 비행하길 바라지만, 도중에 (비행기가) 떨어져버리면 얘기가 안 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낡은 비행기를 탔다가 죽는 게 아니냐"고 말하는 것인데, 북한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도 외교적으로 상당한 결례가 되는 말이며, 개인끼리도 해서는 안 될 말이다. 그럼에도 "가뜩이나 긴장 국면인 상황에서 쓸데없이 북한의 감정을 건드리는 것은 악의적인 의도가 아니냐"는 시선도 있어 관방부장관이 주의를 주는 등, 일본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25&aid=0002825611&sid1=100&mode=LSD|관련기사]] 더욱이, 아베 내각은 북한문제에서 패싱당하지 않고 중국과 더불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고, 북한 외교 라인과 끈임없이 접촉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발언은 [[북일관계]]에 찬물을 끼얹은셈이다. 2018년 9월 5일 "'''일본이 G7중 유일한 [[유색인종]] 국가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http://naver.me/xh8sLkME|관련기사]] 위 발언은 3가지 면에서 비판을 받았다. 첫째, [[미국]]과 [[캐나다]] 같은 서구 국가들은 대부분 다인종 국가인데 백인들만의 국가인 것처럼 표현했다. 둘째, 유색인종은 영어 coloured people의 번역어로 백인의 타 인종 차별을 은근히 드러내는 단어인데 이것을 [[아시아]] 국가의 각료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데 쓴 것이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셋째는 [[탈아입구|"'''일본은 비록 아시아 국가이지만 실제로는 서구권에 맞먹는 국가로서 한국, 중국 등과는 궤를 달리한다.'''"]]라는, 은연 중에 다른 아시아 국가를 깔본 의미로 쓴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2018년 11월 8일 [[아사히 신문]]에 그가 작년 8월 파벌 모임에서 "(정치인은) 결과가 중요하다"며 "몇백만 명을 죽인 아돌프 히틀러는 '''아무리 동기가 옳았어도''' 안 된다"라고 말했던 것 때문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부총리와의 관계가 파탄이 났고, "2017년 10월 이후 미일 간의 경제대화가 중단된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https://news.v.daum.net/v/20181109105629883|#]] 이 사람의 망언이 [[미일관계]]를 꼬이게 한 원인들 중 하나였던 셈. 2019년 1월에 일어난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위협 비행 사건]]으로 인해 자민당 내부 회의에서 "[[한국]]의 [[무비자]]를 폐기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간혹 나오고 있는데, 의외로 이 관련해서는 나름 침묵하고 있다. 하필 아소 다로의 지역구가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 제일 큰 타격을 입게 될 [[후쿠오카시|후쿠오카]]이기 때문인데, 실제로 무비자 폐지를 할 경우 후쿠오카 뿐만 아니라 [[규슈]], [[시코쿠]] 등 한국과 근접한 일본 지방 주민들이나 지자체 입장에서는 거품을 물고 쓰러질 일이다.[* 당장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한 것만으로도 규슈 지방도시들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있다. 특히 [[쓰시마 섬]], [[오이타현]]과 [[사가현]]의 상황은 정말로 심각하다. 그런데 여기에 무비자까지 폐기된다면? 한국인이 시간과 비용을 들며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지고, 규슈가 입을 타격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일시적으로 한국인 무비자가 폐지되면서 현실이 되어버렸다.][* 공교롭게도 2019년 말 한-ASEAN 특별정상회의가 열렸을 당시, 같은 기간 부산에서 열린 ASEAN 푸드 페스티벌에서 각국이 자국의 관광 홍보 영상을 엄청나게 틀었다(...). 당연한게, 한국인 입장에서는 일본 관광이 불편해지면 무비자가 되는 동남아 국가들에 놀러가면 그만이고, 각국 입장에서도 일본 불매운동을 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자국에 관광을 오게되니 서로 윈윈하는 셈이다.] 한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데다가 여러가지 관광지들이 많아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많은 편인데,[* 특히 [[부산광역시|부산]]에서 [[규슈]] 관광지까지의 거리는 [[서울특별시|서울]]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훨씬 가깝다.] 이런 엄청난 짓을 저지른다는건 관광산업을 정부가 스스로 박살내 지역경제를 나락으로 떨어트릴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2월 3일 한 강연에서 일본 내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에 대해 2014년에도 언급했던 "'''아이 낳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69&aid=0000362283|#]] 물론 그 이후인 2월 4일 국회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서 "그러고도 당신이 재무를 담당하는 장관이냐"는 등의 힐난을 퍼부은 일본 야당의원 지적에, 아소는 "해당 발언은 오해를 불러올 여지가 있다"면서 발언을 철회했다. 2019년 3월 12일, "한일 징용공 소송으로 인해 일본 기업 자산을 강제로 매각할 시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써, 한국인의 비자 발급 중단과 한국으로의 송금중단을 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90312-83569560-bloom_st-bus_all|#]][[https://www.yna.co.kr/view/AKR20190312159851073?input=1195m|관련기사]][* 근데 [[일본/비자]]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이러면 [[대한민국 정부|한국 정부]]도 [[일본]]에 똑같이 비자 발급 중단과 송금중단 등의 온갖 보복을 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로 인해 (아소 입장에서) 최악의 경우 일본 국민 절반이상 실업자가 되게 생길 판.] 때문에 이 발언이 나오자마자 [[일본/경제|일본 경제]]계와 후쿠오카 현민은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 부산에서 빠르면 1시간이면 가기에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여행하러 오는 곳 12위를 다툰다.][* 그러나 비자 발급 중단은 코로나 사태 때문에 이미 사용해 버렸기 때문에 이제 쓸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한국으로의 송금 중단 뿐이다. 문제는 이랬다간 동인계 등 일본의 문화산업 밥줄이나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도 틀어막아버리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어버린다.] 아소는 17일 아베 총리가 참석한 공식행사에서 과거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에 대해 '''대동아전쟁'''이란 표현을 사용했다고 도쿄의 외교소식통이 18일 전했다. 아소는 [[자위대]] 지휘관을 육성하는 현재의 [[방위대학교]] 설립에 기여한 이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전쟁에서 불필요한 피해를 입은 최대의 이유는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육군과 해군간 소통 부족이었다]]. 그래서 (육·해·공을 통합해 교육하는) 방위대학이 만들어졌다","육·해·공이 함께 밥을 먹는 게 중요한데 오늘 이처럼 함께 건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 2019년 12월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아소는 "만약 한국 정부가 일본 기업 자산 매각을 강행할 경우 한국과의 무역을 재검토하거나, 금융 제재에 착수하는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응할 것이다." 라며 한국을 협박하였다.[* 아마, 아소 다로는 한국에 투입된 일본 자금을 전량 회수하여 제2의 외환위기 사태를 일으키는 것이 목적일 듯 하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무슨 방법을 쓰든 간에 일본보다 경제 규모가 훨씬 작은 한국이 먼저 피폐해질 것이다. 그러니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하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210187800073?input=1195m|관련기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하였다. 2020년 1월에도 [[만세일계|"2000년 간 하나의 민족, 하나의 왕조"]]라는 발언을 하다가 비판받고 사과했다.[[https://mainichi.jp/articles/20200114/k00/00m/010/074000c|#]][* 2005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총무상으로 있던 시절에도 같은 발언을 했다가 똑같이 [[아이누]] 등 일본 내 [[소수민족]]의 비판을 받고 사과한 적이 있었는데 15년만에 똑같은 짓을 했다.] 3월에는 재무대신 겸 부총리 자격으로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하여 "40년마다 [[올림픽]] 위기가 찾아온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 말을 연결하자면 [[2020 도쿄 올림픽]] 역시 소위 본인 말대로 ''''[[올림픽의 저주|저주받은 올림픽]]''''이란 얘기.[[https://news.joins.com/article/2373332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범 지구적 확산으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 올림픽 정상 개최를 강행하려던 아베 총리에게는 팀킬 발언이 되어버렸다. 아소는 1940년 겨울 삿포로올림픽과 같은 해 여름 도쿄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됐고, [[1980 모스크바 올림픽|1980년 모스크바올림픽]]도 당시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침공]]으로 서방국가들이 대거 참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아소 부총리의 발언은 도쿄올림픽을 오는 7월 예정대로 개최하려는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도쿄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본 내에서 제기되었다. 2020년 4월 10일, 정부의 휴업권고에 응한 사업자에 대해 지원금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서 도의 재정력을 언급하면서 "도쿄는 돈이 많지만 다른 현들은 잘 모르겠네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또 한번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았다. 한마디로 중앙정부에서 휴업 권고를 해놓고 보상은 생각한 적 없다는 소리다. 2021년 스가 내각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한국 중국 등 주변국이 반발하자, "마셔도 별일없다", "중국이나 한국이 바다에 방출하는 것보다 낫다"고 발언하며 망언제조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574816?ntype=RANKING|#]] 당연히 한국과 중국 양측에서 비아냥을 하기도 했다. [[2021년 도쿄 도의회 선거]]를 앞두고도 요양 중이었던 [[고이케 유리코]]도지사에게 "아픈 건 [[자업자득]]''이라는 식으로 망언을 했다가 결국 역풍이 불어 자민-공명이 목표로 했던 과반의석 달성에 실패하는데 그야말로 일익을 담당했다. 내각에서 물러나고도 망언은 멈출 생각이 없는지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49회 중원선]] 선거운동 기간 중인 2021년 10월 25일 [[홋카이도]]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홋카이도 [[쌀]]이 맛있어졌다"는 지역드립성 망언을 하여 지역 비하 및 홋카이도 농업 비하 논란, 지구온난화 문제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https://www.asahi.com/articles/ASPBT54NVPBTIIPE010.html|#]] 다만 이후 선거 결과를 놓고 보면, 아소의 망언이 선거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한 모양이다.[* 홋카이도 소선거구 결과, 자민당 6석, 입헌민주당 5석, 공명당 1석으로 연립여당이 가까스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2023년 10월 12일에는 "한국 대통령은 퇴임 후 살해 당하거나 체포된다. 이웃 국가로서 어떻게 사귈 수 있겠나"고 발언했다.[[https://naver.me/5kkNOMz4|#]][[https://www.yna.co.kr/view/AKR20231013054851073?section=international/japan|#]] 해당 주장 자체의 논란 거리와는 별개로,[* 한국에서는 해당 문제를 '존경 받는 전직 대통령이 없다'는 자조적인 뉘앙스로 언급하는 편이지만, 일본에서는 어째선지 '한국 정계는 정치보복이 당연시 된다'는 증거라면서 언급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하나하나 따져보면 노태우까지는 독재와 연루된 대통령이고, 김영삼과 김대중은 자신의 임기중에 가족의 비리가 밝혀졌을 뿐이라 본인은 평범하게 여생을 누렸으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는 자명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은 것 뿐이기에 정치보복으로 볼 여지가 없다. 그나마 표적 수사 논란이 있었던 노무현 정도가 예외일 뿐이고, 실형을 선고 받은 전 대통령들도 몇년 안가 전부 사면을 받았다. 그리고 사실 관계도 틀렸다. 역대 한국 대통령 중 퇴임 후 살해당한 대통령은 없다. 박정희는 [[10.26 사건|임기중 살해당했기 때문에]] 퇴임 후 살해당한 것은 아니다.]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도 퇴임후에 살해 당하거나 체포당할 거라고 넘겨 짚는 발언으로 해석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외교적 결례가 되는 발언이다. 게다가 더 우스운 건 정작 일본이야말로 아소 본인이 부총리로 입각했던 시절 [[아베 신조|총리로 모셨던 사람]]이 퇴임 후 [[아베 신조 피살 사건|자국민에 의해 피살당했다는 점]]에서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이 나와도 할 말이 없다. 이에 관해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적 수사|"'''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서 상대국 정상과 관련한 언급은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에둘러 답변했다. 이렇듯 계속 망언들을 쏟아내자, 2023년 11월 25일 요미우리 신문이 한 미디어 연구소에 의뢰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이후의 총리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9명 중 뒤에서 2번째''', 그것도 다수의 일본인들이 부정적으로 보는 민주당 정권 시절 총리들인 [[노다 요시히코]]와 [[간 나오토]]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53776|#]] 참고로 꼴찌는 [[하토야마 유키오]]. 절친이자 비슷하게 [[통일교 게이트]]와 연루된 아베 신조가 공동 2위를 차지한것과 대조 된다. 끊임없이 망언들을 내뱉은 결과 짧은 총리 시절의 무능했던 면까지 드러난것도 재조명 되어, 여전히 아소를 찬양하는 온라인 상의 넷 우익들이나 오타쿠들을 제외하면 호감도가 바닥을 찍은걸 반증한 결과다. 2024년에도 망언은 계속되어, 1월 28일 후쿠오카의 한 강연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을 가미무라라 잘못 지칭하면서 "그리 아름다운 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돌연 외모에 대해 지적했다. 아소는 이어 "(가미카와 외무상은) 하지만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영어도 제대로 해 외교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만나야 할 사람과 미리 약속을 잡았다.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던 외무상은 지금까지 없었다. 새로운 스타가 자라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내 "'이 아줌마 잘하네'라고 생각했다"고 가미카와 외무상을 '아줌마'라고 지칭하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59137?sid=104|#]]이에 가미카와 외무상은 특별히 문제 삼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530633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